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과 규식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 쪽 ...
압도적 격투 능력만 있다면 최강의 여직원으로 칭송 받는 대양아치의 시대… 왕년의 양아치, 폭주족들이 최강 자리를 놓고 사내 파벌을 형성하며 군웅할거하고 있는 혼란 속에서 지극히 평범한 회사 생활을 보내던 나오코는 새로 입사한 란과 우연한 계기로 친해지게 된다. 그러나 뛰어난 싸움 실력을 지닌 란이 사내 서열을 평정한 후 전국 ...
광주극장은 1933년 조선인이 세운 호남지역 최초의 극장으로, 1935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같은 자리에서 영화를 상영 중인 단관극장이다. 음악인 최고은이 바라 본 광주스러움을 나누고자 초대한 일곱 뮤지션이 광주극장에 방문하여 각자의 '버텨내고 존재하기'에 대해 말하고 노래한다. 더불어 1990년대부터 오늘까지 광주극장의 손간판을 ...
단 한 번의 키스! 180° 뒤바뀐 행운! ‘행운 만땅’ 그녀와 ‘행운 제로’ 그 남자의 알콩달콩 행운 쟁탈전 내 사전에 불행이란 없었다! 그에게 키스하기 전까진… 언제나 넘쳐나는 행운으로 즐거운 일만 가득한 그녀의 이름은 애쉴리(린제이 로한) 하지만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녀의 행운이 어느 날 마술같이 사라져 버렸다. ...
검의 소녀의 의뢰를 받고 북쪽의 설산으로 향하는 고블린 슬레이어 일행. 습격당하는 겨울의 마을, 수수께끼의 예배당과 이번 고블린 무리의 행동에서 위화감을 느끼는 고블린 슬레이어. '되찾는다... 빼앗긴 것, 전부를!' 붙잡힌 영애 검사를 구하기 위해 눈에 둘러싸인 고대의 성을 무대로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는 '뭔가'에 의해 ...
뉴욕 퀸스의 한인타운 플러싱에서 '해피 클리너스'라는 이름의 세탁소를 운영하는 네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속에서 가족들은 '코리안', '아메리칸'과 1세대, 2세대라는 경계를 두고 서로 충돌한다.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온 부모 세대는 아직도 스스로를 이방인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블루칼라로서 헌신했지만, 젊은 백인들에게 ...
진정한 사랑과 성공을 향한 고군분투를 핵심 테마로 하여, 재벌 상속녀가 신분을 숨기고 진실한 사랑을 찾는 과정과, 능력 있는 청년 사업가가 대기업의 횡포와 내부 배신을 딛고 성공을 쟁취하는 이야기. 세계 최대 바이오 그룹 ‘신테라’의 외동딸 김홍지. 누구나 부러워할 배경을 가졌지만, 그녀는 진짜 사랑을 꿈꾼다. 아버지의 병세 ...
'똥통'에서 공연을 한다는 문자를 '한주'에게서 받고 강화도로 온 두 남자. '작가'를 만나기 위해 강화도로 온 두 여자, 예술인으로 살았던 옛 기억을 잡고 '하루'를 버티는 이들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루'를 버티는 이들의 행로가 '하루'가 언제인지 모를 시간과 공간 속에서 교차한다.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던 소녀 ‘퀸’은 특별한 능력을 감춘 채 살아가는 영매사 ‘앨리스’를 찾아가 엄마를 불러내는 의식을 부탁한다. 그 후 ‘퀸’은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쫓기게 되고, 급기야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행동까지 보이며 목숨을 위협받는다. ‘퀸’으로부터 인간이 아닌 또 다른 존재를 느낀 ‘앨리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