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둥성 관청시 화학 단지에 예상치 못한 지진이 발생하고, 관청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설상가상으로 위험 물질이 담긴 화학 단지 탱크에 불이 붙고, 불길은 점점 커져만 간다. 추가 폭발과 여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관청시 징산 소방서 대장 자오잉치는 대원들을 이끌고 거대한 화염 속으로 들어간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도 ...
한때는 잘나가던 큰형님 호성. 8년 만에 출소해 보니 남보다 못한 동생 종성은 애물단지 취급이고, 결혼을 앞둔 맏딸 은옥과 오랜만에 만난 아들 동혁은 호성이 부끄럽기만 하다. 아는 인맥 다 끌어 모은 아버지 장례식에서 부조금을 밑천삼아 기상천외한 비즈니스를 계획하며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데…
무산파와 요괴족은 천 년 전의 원한 때문에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백호는 무산파에 잠입하여 무산의 수장 안적소를 빼앗으려 애쓰던 연요단을 뜻하지 않게 흡수하여 법력이 크게 흐트러져 기억을 잃고 무우채의 작은 신의 허안셩에 의해 구출되었다.착하고 충후한 하안생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외동딸 소백(소소)과 정체, 기억을 찾는 여행에서 ...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는 여성의 사실적인 내레이션과 절묘한 기악곡의 선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놀라운 흑백 화면 속에서 거대한 건축 구조물이 등장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20억년 후에서 온 여성으로, 앞으로 다가올 인류 사망과 멸종을 경고하고, 그런 종말을 피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경고한다.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 과연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궁금해진 그는 모든 걸 제쳐두고 훌쩍 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은행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난 말기암 환자, 그리고 가슴 속에 ...
공원에서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 민희도는 가난하지만 사랑하는 연인 은아와 함께라면 작은 일상마저 소중하다고 느끼는 평범한 청년. 어느 날, 그에게 정체불명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리고 비밀스럽고 거대한 저택으로 초대된 그에게 금융계의 큰 손이라 불리는 강노식은 거액이 걸린 일생 일대의 내기를 제안한다. 그의 무모한 ...
미국에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1960년대 미국 남부 텍사스주 만년 농구 하위 팀인 텍사스 웨스턴 대학의 농구팀 마이너스에 던 해스킨스 감독이 부임한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마이너스 팀을 대학 최강팀으로 만들기 위해서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수한 선수들은 별볼일 없는 텍사스의 작은 ...
20세기 초 모던의 꽃으로 문화예술계를 주름잡으며 화려하게 피었다가 소리없이 사라져간 여성 예술가들이 있다. 그들은 해어화(解語花), 기생이라 불리운다. 그들은 외면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연기, 무용, 악기 연주, 예술에 대한 식견까지 갖춘 문화엘리트이자,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신문물을 받아들인 선구자들이었다. '최승희 같은 ...
공항 보안 검색 요원으로 일하는 커크는 모든 면에서 평범하고 착하디 착한 초식남이다. 그는 2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매달리지만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날 별볼일 없는 그에게 스마트하고 섹시한 매력 만점의 퀸카 변호사 `몰리`가 다가오면서 큰 변화가 일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