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쫒던 제이크는 시간의 문을 통과해 놀라운 비밀과 마주한다.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사냥하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적 할로게스트. 미스 페레그린과 제이크를 비롯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할로게스트에 맞서야 ...
훌리오 스트라세라, 루이스 모레노 오캄포, 그리고 젊은 오합지졸 법률 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계속되는 위협 속에서 다비드 대 골리앗의 싸움을 벌이는 이들은 아르헨티나 역사상 최악의 군사 독재자를 기소하고 군사 지도자의 희생자들에게 정의를 찾아 주기 위한 시간과의 싸움을 이어간다.
자칭 '사랑 중독자' 앨리스는 유부남 마이크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불륜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앨리스는 정신을 딴 데로 돌리려다가 화상으로 끔찍한 상처를 입은 여자 청소부 셸리와 가까워진다. 너무나 다른 겉모습과 달리 예상치 못한 유대감을 공유하는 두 사람. 그러나 셸리는 사실 외면보다 내면에 더 충격적인 ...
도쿄 신주쿠 가부키쵸의 깡패 '쥰페이'는 어느 날 라이벌 조직의 간부 암살 명령을 받는다. 죽음 아니면 총알받이 신세가 될 운명이지만 큰 기회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쥰페이'. 실행까지 3일을 앞둔 시점에서 '쥰페이'는 우연히 만난 여자 '카나'와 하룻밤을 보내고, 남은 3일을 그녀와 쭉 함께하게 된다. 신주쿠가 내려다 보이는 ...
갖은 불의의 유혹과 주위 사람들의 핀잔 속에서도 꽁보리밥에 새우젓무침의 도시락을 갖고 다니며 청렴하고 정직하게 근무하는 구청 행정 공무원 병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오지랖으로 관내에 불우한 사람, 억울한 사람들의 일을 자기 일처럼 돌보다 조폭들에게 두들겨 맞고 사는 바보 같은 사내다. 그런 병수에게는 죽는 그날까지 통일만 ...
1940년대 초 뉴욕,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보석상 티파니 앞을 활보한다. 그녀는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신분 상승을 꿈꾸는 홀리.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폴이라는 별 볼 일 없는 작가가 이사를 오면서 이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폴은 이웃에 ...
27살의 권무순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까. 프랜차이즈 가게 알바생? 밴드 뮤지션? 권투 선수? 아님 그냥 백수? 그가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소개한다. IMF 여파로 가족이 해체되고, 가까스로 대학을 졸업했지만... 무순은 자신의 정체성을 한 두 개의 단어로 규정할 수 없는 어떤 것이라고 말하고, 어느 날 길 위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