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미첼(존 시나)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둘 만큼 훌쩍 커버린 딸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아쉬운 부모 마음을 모르는 딸 케일라(제랄딘 비스와나탄)와 그의 친구 줄리(캐서린 뉴튼)는 졸업파티를 기점으로 성인이 될 생각에 들떠있을 뿐이다. 미첼과 줄리의 부모는 졸업파티에서 딸들이 벌일 계획에 의심을 품고 만일의 사고를 막기 위해 ...
“숙제는 벌건 대낮에 할 것이지. 뭔 지랄허다 이 오밤중에 하는 것이여! 언능 불 끄고 쳐 자란 말여!” 중학교 진학을 앞둔 기수는 전교1등 책벌레로 통한다. 그러나 기수 아부지는 농사꾼은 농사만 잘 지으면 된다며 한글을 깨우쳤으면 됐지 무슨 공부냐고 노발대발 이시다. 기수는 그런 아부지 때문에 속상하다. “별지랄 ...
중년의 여인이 무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린다. 그녀는 마을길을 지나 숲으로 들어간다. 숲 어디선가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인은 자신이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느낀다. 여인은 죽음 너머 삶의 흔적들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서울에서 학교를 마치고 고향인 무주로 돌아와, 군청에서 일하며 혼자가 된 엄마와 살고 있는 민재. 엄마는 민재가 ...
세 아이가 시각 장애로 진행되는 불치병을 선고받자 펠르티에 가족은 아이들이 볼 수 있을 때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장소들과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만남을 경험하면서 이들은 사랑과 회복력, 계속되는 호기심이 있다면 불확실한 미래도 자신들의 현재를 정의할 수 없단 걸 확신한다.
대기업에 다니던 정카이는 업무상 과실로 해고 당한 후 손해까지 배상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의 사랑스러운 약혼녀이자 사진작가인 린린은 톱스타 위나의 화보 촬영을 맡게 되지만, 위나와 의견 충돌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될 위기에 처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날이 갈수록 힘든 상황에 고통받던 정카이는 술에 잔뜩 취해 택시를 ...
8개의 침대 위, 비닐에 쌓여 누워있는 인간들... 그 중 한 침대는 비어있다! 그리고, 다시 큐브 안. 비어있는 침대의 주인이었던 그녀, 큐브의 첫 에피타이저였다 다시 시작된 큐브공포 실험실에서 실종되었던 그녀는 어느새인가 새하얀 큐브 속을 헤매고 있다. 아무도 보이지 않고, 큐브 속엔 6개의, 똑같이 생긴 금속 문만이 ...
이름도, 직업도, 장소도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온라인 채팅. 그 안에서 만난 잭 그리고 스칼렛. 잭은 뉴욕에 사는 인터넷 도박꾼으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캠걸인 스칼렛에게 집착한다. 그의 집착은 환상에서 현실로 바뀌고 비오는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스칼렛을 볼 때 최고점에 도달한다. 커지는 집착만큼 갈수록 커지는 의심과 ...
1941년 7월, 나치 독일은 소련에 선전포고를 하고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에 무차별 폭격을 감행한다. 이로 인해 커다란 피해를 입은 소련의 스탈린은 히틀러에게 똑같이 되갚아 줄 것을 명령하고, 소련 공군 소속의 예브게니 중령은 장거리 폭격기 ‘DB-3’ 13대를 이끌고 히틀러의 심장 베를린을 폭격하기 위해 에스토니아 섬에 위치한 ...
팬데믹 이후 상류층이 공중 도시로 대피한 뒤 멸망해버린 지구 문명. 2031년 괴생명체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알렉산더’, 대피소를 향한 험난한 여정에 오른 ‘렉스’ 그리고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융합 에너지를 찾아나선 ‘마야’와 ‘밸’까지. 각 국가별로 최악의 재난 상황에 처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SF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