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 손녀 혜지와 예전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 그러나, 아침부터 밤까지 오로지 손녀 생각만 가득한 계춘과 달리 도통 그 속을 알 수 없는 다 커버린 손녀 혜지. 어딘가 수상한 혜지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의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혜지는 ...
삶의 목표 따윈 없지만 춤 하나 끝내주게 추는 힙합 반항아 ‘타일러’.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친구들과 몰려 다니며 놀던 어느 날 사고를 치게 되고 법원으로부터 ‘메릴랜드 예술학교’ 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다니는 이곳에서 ‘타일러’는 쇼케이스 준비가 한창인 발레리나 ‘노라’를 만나게 된다. 공연 2주 전, ...
고구려, 신라, 백제 3국의 분쟁이 끊이질 않았던 660년, 딸의 원수인 백제 의자왕에게 앙심을 품은 김춘추는 당나라와 나당 연합군을 결성하여 김유신 장군에게 당나라의 사령관인 소정방과의 협상을 명령한다. 나이로 밀어부치려던 김유신. 불과 몇 년 차이로 소정방에게 밀리게 되고, 결국 7월 10일까지 조공을 조달해야 한다. 덕물도 ...
작년 호주 산불 이후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으려는 베일리. 현장 생물학자인 그레이스와 벤의 도움을 받아 셋은 숲으로 향한다. 멸종 위기종의 개체수를 관찰하고, 새로운 멸종 위기 동물을 찾아 숲을 벌목 금지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산불 재생 지역을 여행하는 그들. 세 사람의 앞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동물이 ...
상류사회 여성들을 중심으로 히스테리아가 만연하던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 항상 새로운 치료법 연구에 매진하던 혈기왕성한 젊은 의사 모티머. '히스테리아' 전문 병원에 취직한 그는 현란한 손재주로 상류층 부인 사이에서 명성을 얻으며 병원의 절대적 신임을 받는다. 그러나 빛나는 순간도 잠시, 손의 마비증세로 병원에서 쫓겨날 ...
젊지만 근거지 없는 방랑자 '조 테일러'는 글래스고와 에딘버러 사이를 떠돌다가 '레스'와 그의 아내 '엘라' 소유의 바지선에서 직업을 구하게 된다. 어느 날 오후, 그들은 운하에 떠내려 온 벌거벗은 젊은 여자의 익사체를 발견하게 된다. '조'가 건져올린 시체를 두고 '타살'인지 '자살'인지 마을 사람들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
1억 파운드의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그들의 기상천외한 사기극이 시작된다! 1960년대 영국, 전 세계로 다이아몬드를 공급하는 거대 기업 ‘런던 다이아몬드’. 오늘도 워킹 우먼 로라는 회사 어느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 하며 ‘런던 다이아몬드’의 유일한 여성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매번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번번히 ...
‘오늘만 산다!’ 책임감 0%, 대책 0% 가진 거라곤 허세밖에 없는 ‘사뮈엘’에게 언제 어디서 만났는지 조차 가물가물한 여자가 찾아온다. 반가운 척도 잠시, 여자는 사뮈엘에게 “네가 이 애 아빠야”란 말과 함께 생후 3개월의 ‘글로리아’를 덥썩 안기고 떠나버리고.. 쉴새 없이 우는 아기의 기저귀 갈기부터 분유 ...
태국 최고의 화가였던 아버지 '파콘'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을 듣고 유작을 처리하기 위해 딸과 함께 고향 집으로 돌아온 '루자'. 파콘의 친구이자 미술품 딜러 '위차이'는 가장 가치 있다고 평가 받는 미인도 2점을 높은 가격에 거래하기로 하고, 훼손된 부분을 복구하기 위해 그림복원가인 자신의 아들 '팀'을 파콘의 집으로 보낸다. ...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제키(엘리아스 므바렉)는 훔친 돈다발을 묻어두었던 장소를 찾아가지만 이미 학교 건물이 들어서 있다. 포기할 수 없던 그는 어리버리해 보이는 여선생(카롤리네 헤어퍼스)을 속이고 학교에 임시교사로 취직하여 낮에는 교사로, 밤에는 땅굴을 파며 생활한다. 소위 꼴통 학교의 분위기는 점차 조금씩 변하게 되고 누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