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로 파병간 남편을 기다리는 이사벨(아나 디 아르마스)은 어느 날 지하철에서 허공을 걷는 한 남자를 목격한다. 그 후로 이사벨의 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보이게 되고, 그녀는 그것을 하늘이 내려준 천사라고 믿는데… 한편, 같은 날 지하철에서 한 경찰이 살해된 채로 발견되고, 동료 형사 스코티(키아누 ...
AD 460, 로마제국은 800여년간 강력한 통치력을 발휘하여, 동쪽으로는 메소포타미아, 서쪽으로는 이베리아 반도, 남쪽으로는 이집트, 북쪽으로는 라인강과 다뉴브강에 이르기까지 실로 제국이라 할 만한 맹위를 떨치고 있었다. 12살의 Romulus Augustus가 새 로마제국의 황제가 되는 전날, 바바리안(고트족)의 장군 ...
한때 잘 나가던 광역수사대 에이스였지만 사건 말아먹고 인생도 꼬인 형사 재혁에게 명석한 두뇌, 돈과 패기로 무장한 인플루언서 출신 신입 형사 중호가 파트너로 낙점된다. 어느 것 하나 맞지 않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시골 교회 헌금함에서 48,700원을 훔친 절도범을 검거하고 그가 서울 강남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임을 밝혀낸다. ...
출장 치료를 간 테라피스트 ‘베아트리스’. 갑작스러운 자동차 고장으로 인해 고객의 집에서 개최되는 저녁 만찬에 함께하게 된다. 부동산 거물부터 호텔 사업가, 그리고 변호사까지 ‘베아트리스’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들. 예정에 없던 손님의 등장에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식사 자리가 계속된다. 초대됐지만 초대받지 ...
자신의 눈앞에서 절벽아래로 떨어져 죽은 너구리를 목격한 에이스는 자책감으로 깊은 절망에 빠진다. 잔인한 기억만이 남은 세상과는 담을 쌓고 티벳의 한 수도원에서 은둔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데. 득도를 눈앞에 둔 에이스 앞에 나타난 그린 월. 그는 에이스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어떤 특별한 동물을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에이스는 자신의 ...
원래 마의 황무지는 나훔 가드너라는 농부의 땅이었는데, 어느 날 나훔의 밭 한가운데에 운석이 떨어졌다. 이 운석은 어떤 수용액에도 녹지 않았고, 가만히 놔두면 열을 내면서 증발하여 사라졌다. 분광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색채(Color)'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후 나훔의 밭은 완전히 못 쓰게 ...
의대 입학을 앞둔 제프와 여자친구 에이미. 그리고 에이미의 친구 스테이시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에릭은 멕시코의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다. 멕시코에서의 즐거운 휴가를 즐기던 어느날, 그들은 같은 호텔에 묵고 있는 독일인 마티아스와 그리스 여행자들을 만나게 된다. 제프 일행은 인근의 마야문명 고대유적지의 발굴에 참여한 뒤 소식이 끊긴 ...
프랑스 벨빌의 평범한 경찰 케이타. 그에게 오랜만에 친구가 찾아오지만, 반가움도 잠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에게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죽고만다. 친구의 죽음이 국제적인 마약 범죄단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된 케이타는 놈들을 소탕하기 위해 마이애미로 떠난다. 마이애미의 가르시아 형사의 도움을 받아 추적해가는 케이타.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