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소박한 마을에 자칭 르네상스 음악의 대가라는 톰 행크스와 그의 멤버들이 찾아온다. 그러나 그들은 악기만 번지르르 할 뿐 찬송가 한곡도 연주할 줄 모르는 악당들. 그들의 진짜 목적은 카지노를 터는 것인데, 너무나 완벽했던 계획이 사사건건 태클거는 집주인 ‘먼순’부인 때문에 상상도 못할 조직의 ...
스즈란 고교에 전학 온 첫날, 카제오는 학교의 서열 싸움이 얼마나 치열한 지를 몸소 깨닫지만 복싱 선수였던 아버지가 경기 중 입은 내상으로 숨진 마음 아픈 기억 때문에 싸우기를 꺼려한다. 한편 후배인 마키세의 권유로 동네 정비소에서 일하게 된 켄은 지역 조직 폭력단이 땅을 매입하려한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찾아가고 거기서 구로사키 ...
소설 작가 안토니오는 조용히 고독을 즐기면서 다음 소설에 대한 영감을 얻으려 말라가 산맥의 한 작은 마을로 향한다. 마을에 들어서면서 처음 느낀 산뜻하고 따듯한 분위기와 달리 마을 사람들은 어쩐지 경계심이 가득하다. 그런 그들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려 가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무언가에 홀린 듯 이상한 현상들을 겪는다. 그러던 어느 ...
잘 나가던 복서 시절, 라이벌이었던 레이저 샤프(실베스터 스탤론)와 키드 맥도넨(로버트 드 니로)이 레이저의 갑작스러운 은퇴로 마지막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만다. 그들이 은퇴 후 30년 만에 프로모터 단테 슬레이트 주니어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다시 링에서 마지막 승부를 가린다
1928년, 파리가 광란의 시대를 살아가던 때, 무용수 ‘이다 루빈슈타인’은 ‘모리스 라벨’에게 자신의 발레 음악을 의뢰한다.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고심하던 라벨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다. 로마 대상 수상 실패와 전쟁이 남긴 상처,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그의 뮤즈 ‘미시아 세르’에게 품었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에이미(Amy Benic: 미라 소르비노 분)는 건축디자이너로 바쁘게 살아가는 뉴요커이다. 그녀는 스파휴양지로 휴가를 떠나는데 그곳에서 안 마사 버질(Virgil Adamson: 발 킬머 분)을 만난다. 그녀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그의 손길에 그녀는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나중에 그가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
모든 스케줄을 PDA로 관리하는 새침한 ‘샐리’와 인생자체가 불만이며 산만하기 그지없는 ‘콘래드’. 엄마 앞에서는 친한 ‘척’(!) 행동하지만 사사건건 서로 부딪히는 앙숙관계의 남매이다. 어느 날 오후, 회사의 급한 호출을 받은 엄마는 집안의 어떤 것도 어지르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후 집을 나서고, 빈 집에 둘만 남게 된 ‘샐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