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부모 형제를 잃고 하루하루 끼니와 잠 잘 곳을 해결해야 했던 소년들이 모인 수용소. 싸움을 잘하고 다혈질이지만 의리가 있는 종두와 또래에 비해 셈이 빠르고 명석한 태호는 그곳에서 만나 친구가 되고, 둘이 힘을 합쳐 미군 밀수품을 훔쳐내 지옥 같은 수용소를 탈출한다. 소년들을 지켜주는 법도 도덕도 없는 어지럽고 혼란한 ...
30년 만에 컴백하게 된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는 예전 디즈니 만화동산의 스타들을 현대 LA로 불러낸다. 이 실사/CG 하이브리드 액션 코미디 애니메이션에서 칩과 데일은 현대 LA의 만화와 인간과 더불어 살고 있는데 그들의 삶은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수십 년 전 그들의 잘나가던 TV시리즈가 종영되면서 칩(목소리 존 ...
의사 크레이그와 부동산 중개업자 엘리스는 6살짜리 아들 벤자민의 재롱을 보는 재미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하고 행복한 부부이다. 그러나 벤자민이 정신병자에게 유괴돼 살해되자 이들의 행복한 일상은 산산히 조각나고 절망에 빠진다. 벤자민을 잔혹하게 고문하고 살해한 범인이 잡히지만 가벼운 형량을 언도 받자 법의 한계에 절망한 두 사람은 ...
떠오르는 스타 정치인인 국회의원 스티븐 콜린스의 보좌관이자 숨겨진 애인인 소냐가 지하철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모든 언론이 정치인과 보좌관의 은밀한 관계를 알리는 자극적인 기사를 싣는 가운데, 워싱턴 글로브 지의 기자 칼 맥아프리는 오랜 친구인 콜린스가 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방위예산위원회의 활동이 이 ...
30년 넘게 가족 이외에 아는 여자도 없었던 수리(샤룩 칸)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집과 회사를 오가며 반복되는 일상을 지내던 어느 날, 존경하는 교수님댁에서 타니(아누쉬카 샤르마)를 만난다. 햇살이 부서지는 듯한 눈부신 미소와 아름답게 춤을 추는 빛나는 자태에 생애 처음으로 수리는 여자를 발견했고, 그 순간 사랑에 빠졌다. 세상에 ...
멀지 않은 미래. 끝없이 이어진 터널로 가득한 지하세계에 살고 있는 ‘파테마’는 족장의 딸이자 호기심 많은 14살 소녀이다. 보지 못했던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파테마’는 어느 날 접근금지지역을 탐사하던 중 공중에 떠다니는 작은 물체들과 이상한 빛으로 가득 차 있는 공간을 발견한다. 그 곳을 살피던 ‘파테마’는 천정에 서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