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의 바다 다큐멘터리로 대사나 해설 없이, 신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심연과 갖가지 바다생물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심해로의 초대 인사말 이후 빛, 영혼, 움직임, 놀이, 우아, 밤, 신뢰, 유연함, 사랑, 증오, 탄생이라는 11가지 주제로 영화는 전개된다. 해양판 '동물의 왕국'으로, 심해의 모습을 신비하면서도 잔잔하게 그려냈다.
외동딸을 대학에 보낸 클레어(미셸 파이퍼)는 공허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클레어는 1년 전에 자동차 사고를 낸 적이 있으나 그 당시의 상황을 이상하게도 모두 잊고 있다. 그런 클레어이므로 주위 사람들은 그녀가 집안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고 욕조에 비친 한 여자를 봤다고 말하자 불안한 정신 상태 때문이라고 충고한다. 누구도 ...
신선 ‘강자아’는 신들의 규범을 어겨, 큰 부상을 입은 채 필멸의 인간 세계로 쫓겨난다. 위수강의 한 시골 마을에 떨어진 그가 ‘청란’의 도움을 받으며 가까스로 몸을 회복하는 한편, 강을 지배하는 수중 요괴가 저주를 깨고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강자아’는 수중 요괴와 맞서 마을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
너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어.. 너 같은 미친년한테 더 끌려.. 날 그만 자극해.. 참지 못하겠어! 마르타와 레온은 축제 기간 5일 동안, 짧은 만남을 통해 로맨틱하면서도 격정적인 관계에 빠지게 된다. 한편 일로 정신 없이 바쁜 마르타의 밀라노인 남편, 다리오는 아내의 애정 행각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마르타의 ...
베테랑 기관사 프랭크(덴젤 워싱턴)와 신참 윌(크리스 파인)은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가 되면 그들에게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리라는 것을 아직은상상조차 할 수 없다. 같은 시각, 풀러 조차장에서는 폭발성화물이 실린 ‘777호’기를 다른 선로로옮기라는 지시가 내려지지만, 정비공의 부주의로 이 기관차는 승무원 하나도 없이 ...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
런던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안나(나오미 왓츠)는 14살의 러시아 소녀가 아이를 낳고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아기의 연고를 찾아주기 위해 소녀가 남긴 일기장에 쓰여진 곳으로 무작정 찾아간 그녀는 그곳에서 러시아 마피아 조직의 운전수인 니콜라이(비고 모텐슨)를 만나게 된다. 니콜라이의 조직은 동유럽에 근거를 둔 런던 최대 ...
혼자 지내던 혜란은 엄마의 재혼으로 어쩌다 새 아빠의 조카 상우와 함께 살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혜란은 상우를 보며 욕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엄연히 사촌동생인 상우에게 느끼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던 혜란은 남자친구인 기준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걸 직감으로 확신한다.
한편 지은과 섹스를 한 ...
불법체류자와 밀입국자의 적발을 일상으로 살아가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동진'. 가족과 직장동료 모두와 이렇다 할 관계를 맺지 못한 채 외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동진'은 어느 날 노래방에서 만난 조선족 도우미 '연화'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그러던 중 탈북한 조카 '순복'을 데리고 있다는 갑작스런 브로커의 전화 한 통에 혼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