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에 내몰려 스스로 붕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상 속 살인마가 되어버린 한 남자의 혼란을 금기를 넘어선 적나라한 살인행각을 통해 그린 작품.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표현과 거센 에너지로 논란을 일으켜온 전규환 감독의 신작으로 故 김성민 배우의 유작이기도 하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번 헤어진 후 다시 만난 전직 야구선수 태규와 비뇨기과 의사 주영. 결혼식 일주일 전, 서로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되다. 연애 7년차, 스타 쉐프 원철과 네일 아티스트 소미. 우리가 결혼하는 이유? 오래 사귀었으니까! 순수한 꽃집 노총각 건호와 우크라이나에서 온 절세미녀 비카. 국경과 나이도 초월한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는 ...
어머니는 제각각 이지만 그 딴 건 애저녁에 관심 없는 동갑내기 형제가 있습니다. 이들 중 장남은 퀵서비스맨 963입니다. 괜히 우울한 척, 센치한 척 후까시 팍팍 부리는 고독한 라이더죠. 둘째 개코는 발라당 까져서는 애비를 우습게 여기지만, 그래도 젤 효잡니다. 늘그막의 적적함을 눈치 빠르게 알아주거든요. 아버지 장수로 씨는 한때 ...
아내 사라, 딸 마야와 함께 매일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전직 해병대원 크리스 몬타노.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요원들이 찾아와 출장을 떠난 아내가 실종됐다는 소식과 함께 믿지 못할 이야기를 전한다. 충격에 빠진 크리스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오고, 아내가 진짜 있는 곳을 알고 싶다면 6시간 안에 6명을 죽이라는 제안을 받게 ...
보수적 남편과 결혼해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사는 여자가 있다. 여동생만은 자신처럼 불행한 결혼을 하지 않기를 바라기에, 그녀가 꼭 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한다. 여동생의 대학 진학을 위해 뭐든 할 각오가 된 여자는 조직적인 부정행위에 개입하게된다. 하지만 시험 보러 가는 여동생에게 부정행위의 요령만 알려주면 끝날 줄 알았던 사건은 ...
여와 신이 하늘을 메울 때 썼던 칠채신석 중 하나가 불주 산맥 남쪽에 떨어지자, 여와 휘하의 영호 족이 하계로 보내져 신석을 지키게 된다. 호선의 노조는 자신의 수명 만 년을 써서 영호선산에 결계를 세웠지만 천 년의 기한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나날이 강해지는 낭아요 족의 공격 앞에 영호 족은 위태로워지고, 호선 노조는 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