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부부는 새로 장만한 4층 집에 스튜디오를 꾸미고 이벤트에 사용할 마네킹들을 조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남편이 출장을 가게 되어 큰 집에 홀로 남게 된 아내. 새 집에서의 생활을 기대하며 한껏 기분이 들뜬 아내는 노래를 부르며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즐거움도 잠시, 자신의 눈 앞으로 다가와 쳐다보는 ...
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산, 어머니의 이야기. 좀처럼 정착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떠나 홀몸으로 나(오다기리 죠)를 키운 엄마(키키 키린). 남들과 다를 바 없지만 어쩐지 조금 더 애틋한 모자지간이다. 갑자기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떠난 나에게 엄마는 지극한 응원을 보내지만, 처음의 원대한 꿈과는 달리 나는 빈둥거리다 졸업도 하지 ...
푹풍우가 몰아치던 어느날 밤, 얼룩말을 옮기던 한 서커스의 사람들은 실수로 어린 얼룩말을 폭우 속에 버려두고 떠나버린다. 추위에 떨고 있던 작은 얼룩말을 발견한 것은 월쉬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놀란. 놀란은 이 얼룩말을 동물원에 보내고자 했으나, 어린 딸 채닝의 간곡한 부탁으로 집에서 키우기로 한다. 채닝은 이 얼룩말에게 ...
폐교를 앞둔 고등학교. 마지막 졸업식까지 D-2. 4명의 소녀. 어쩔 수 없는 이별 앞에 소녀들이 간직한 애틋하고 비밀스러운 마음은…? 한 소녀는 멀리 떨어져야 하는 남자친구에게 한 소녀는 중학교 때부터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한 소녀는 안식처가 되어준 선생님에게 한 소녀는 차마 읽을 수 없었던 졸업식 답사를 들려주고 싶은 소년에게 ...
조너스(브렌튼 스웨이츠)는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스템 커뮤니티에서 기억보유자의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 직위 수여식을 통해 친구들인 피오나(오데야 러시)는 보육사가 되고 애셔(카메론 모나한)는 무인정찰기 조종사가 된다. 이후 조너스는 기억전달자(제프 브리지스)와의 훈련을 통해 사물의 색깔과 진짜 모습, ...
떴다 하면 대형사건인 우주 최강의 사고뭉치 ‘오’. 부브 종족이 지구로 이사 온 첫 날, 사소한 실수로 모두를 위험에 빠트린 오는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도망치던 오는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 나선 당찬 소녀 ‘팁을 만나게 되고 팁은 엄마 찾기를 도와준다는 오의 말에 어쩔 수 없이 함께 길을 나선다. 맞는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
"좋아하는 남자 친구 없어요?" 변두리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 ‘정원’.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이고 가족, 친구들과 담담한 이별을 준비하던 어느 날, 주차단속요원 '다림'을 만나게 되고 차츰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밝고 씩씩하지만 무료한 일상에 지쳐가던 스무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