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구 2천만 명의 거대 항구도시 이스탄불은 각국 선원들이 키우던 다양한 고양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도시다. 여기에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들을 소중히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까지 더해져 이스탄불은 고양이들이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카메라는 도시의 골목골목, 둥글고 뾰족한 지붕 위, ...
1940년대 초 뉴욕,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보석상 티파니 앞을 활보한다. 그녀는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신분 상승을 꿈꾸는 홀리.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폴이라는 별 볼 일 없는 작가가 이사를 오면서 이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폴은 이웃에 ...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민규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아내가 마지막까지 꼭 안고 있던 빨간 가방도 사라졌다. 아내를 추억할 수 있는 일기, 수첩, 사진들도 함께 웃음마저도 잃어버렸다. 아내의 어떤 것도 남아 있지 않은 지금 이순간, 허전하기만 하다. 아직도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그녀. 우선은 모든 추억이 담긴 그 ...
성공한 CEO 닐(대니 마스터슨)은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별장이 있는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마침 섬에는 닐이 후원하고 있는 떠돌이 예술가 제이슨(저스틴 채트윈)이 먼저 와있었고, 그들은 제이슨과 함께 섬의 유일한 클럽 볼케이노로 간다. 클럽 안에서 얼지라는 신종 마약을 접하게 되는 사람들. 클럽의 지배인(피어스 브로스넌)은 ...
작가이자 고민상담 카운셀러인 S는 사람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자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살 도우미이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죽음의 전령사임을 자처한다. 항상 북극에 가고 싶다던 술집 여자 세연은 총알 택시 운전사 동식의 여자친구이다. 세연에 대한 동식의 사랑이 점차 깊어지는 동안 그는 세연에게서 자신의 친형인 상현의 로션 ...
캔자스에서 절친 고양이 카를로스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다가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카운티로 이사를 온 마마듀크(오웬 윌슨)는 개공원에서 만난 제저벨(스테이시 퍼거슨)에게 호감을 갖지만, 그녀는 순혈종 개들을 이끄는 보스코(키퍼 서덜랜드)의 여자친구. 이로 인해 마마듀크는 보스코의 위협을 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마듀크는 주인인 ...
환자가 별로 없는 비뇨기과를 운영하고 있는 여의사 진희. 어느 날, 새로 온 간호사 연희가 들어와 같이 일하게 된다. 그런데 그녀는 남다른(?) 직업정신으로 환자들의 치료에 자신의 온몸을 내던진다. 이 사실은 금세 소문이 나 환자들이 몰려든다. 실력파 여의사 진희도 병원을 살리기 위해 화끈한 치료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