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 5년 만에 검거된 희대의 살인마 김종구. 그러나 그를 잡은 것은 경찰도 검찰도 아니었다. "그 자식 된장 먹다 잡혔어요. 찌개에 코를 파묻고 자기가 잡혀가는 줄도 몰랐다니까요!" 김종구의 감방동료의 진술은 이 기막힌 사건의 발단이 된다. 제보를 접한 특종킬러 최유진 PD는 심상치 않은 냄새를 쫓아 취재에 나서지만, 사건의 ...
뉴욕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는 동안 페냐의 과거 세 사람, 외국인 아버지, 이성애자 전 남자친구, 13살 연하의 이복 여동생이 그의 삶에 다시 등장한다.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후 연락이 끊긴 페냐는 이 오래된 관계의 새로운 역학 관계를 탐색하는 동시에 그 사이의 삶을 살아가는 데 따르는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천국에서의 7분’ 게임 이후, 모든게 달라졌다! 1987년. 오늘로 제나는 13살이 된다. 근데 그러면 뭐해, 졸업앨범 사진엔 치아교정기만 보이고 얼짱 루씨한테 왕무시당하는 건 생일날도 여전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돌쇠같은 남친 매트의 생일선물로 살짝 기분이 풀리려는 순간, 생일파티에 쳐들어온 루씨가 제안한 ‘천국에서의 ...
유럽 곳곳에서 진도 6.7의 지진이 발생하며 혼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 지진과 함께 미세먼지가 차오르는 사상 초유의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이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파리 인구의 60%가 사망한 상황. 마티유는 아내 안나와 함께 건물 상층부로 간신히 대피하지만 미세먼지는 빠른 속도로 차오른다. 모두가 높은 ...
나치 독일군이 대반격을 펼치는 벌지 전투가 한창으로 아르덴 폭격을 앞둔 몇 시간 전. 미군의 탱크 한 대와 분대원들이 적진에 발이 묶인다. 신속한 퇴각이 필요한 순간이다. 지휘관인 랜스 도슨 중사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십자포화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목숨이 위태로운 무고한 수녀들과 고아원의 아이들을 구출하기로 한 것. 랜스 도슨 ...
목수 일을 하는 기홍은 작은 인테리어 공사들을 맡아 생계를 유지한다. 최근에는 세 들어 살게 된 집의 젊은 주인 내외와 친해지게 되고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진다. 그 즈음 사소하지만 이상한 일이 기홍에게 일어난다. <괴인>은 어려운 장면이 한 군데도 없는데, 설명하자면 어렵다. 모든 인물은 예상에서 조금씩 비켜나 있다. 한가로움 ...
저수지의 낚시터, 낚시 가게 주인인 희진(서정)은 낚시꾼들에게 안주나 먹을 것들을 팔고 가끔은 그들의 욕정을 채워주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가게를 지키는 개가 유일한 벗이었던 희진 앞에 전직 경찰 현식(김유석)이 나타난다.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애인을 죽인 후, 자살을 위해 낚시터로 숨어든 것. 희진은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운 ...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살려고만 하는 게으른 돼지가 뜻밖에 인간으로서의 기회를 얻게 되고, 태백 금성에게 자신이 여덟 번 윤회한 저팔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고양이 요괴와 용녀가 금단을 찾는 여정에 휘말리게 되면서 인간으로서 희로애락을 맛보게 되고, 인간으로 살아보면서 인간의 책임을 깨닫게 된다. 용녀와의 사랑을 이루게 되고, ...
LA의 유명한 음반사 로비. 도시 외곽 숲 속의 나무에서 살아가던 다람쥐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는 살던 나무가 잘려나가는 바람에 얼떨결에 음반사에 안치된 트리 위에 살게 된다. 음반사 사장에게 된통 당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작곡가 데이브의 가방으로 세 마리의 앙증맞은 다람쥐가 뛰어들면서 데이브와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의 운명적인 ...
빚에 허덕이며 매일 카지노에 출근 도장을 찍는 왕년의 도신 ‘광휘’에게 오래전 곁을 떠난 여자친구가 찾아와 그의 아들이라며 한 달간 ‘아양’을 돌봐 달라고 부탁한다. 도박 빚 때문에 한 푼이 아쉬운 ‘광휘’는 양육비로 내민 5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하늘에서 뚝 떨어진 아들 ‘아양’과 한 달 살이를 시작한 ‘광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