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의 외딴 저택으로 플렉스 여행을 떠난 토비와 친구들. 토비의 여자 친구인 제이드는 여행에 어울리지 못하고, 계속 불평만 늘어놓는다. 토비의 무관심을 견디다 못한 제이드는 여행지를 벗어나, 낯선 정글 속으로 걸음을 옮기고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와 마주치는데...
바야흐로 무림 전성시대. 빛을 가르는 천하제일의 검 ‘분광검’을 지닌 검성 ‘공손순’은 과거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모든 것을 다 잊을 수 있다는 술 ‘취생몽사’를 찾아 떠난다. 여정을 달래며 길에 오른 ‘공손순’은 우연히 싸움에 휘말린 도화곡의 고수 ‘진월아’와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여행을 가던 도중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탈리아 리비에라의 해변 마을. 마을 사람들 사이엔 인근에 바다괴물이 산다는 전설이 떠돈다. 실제로 바다에는 루카(제이콥 트렘블레이)를 비롯한 바다괴물 가족들이 산다. 루카의 부모는 루카에게 바다 밖을 경계하라 이르지만, 루카는 기어이 바다 밖 세상으로 향한다. 루카는 육지에선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지만 물에 닿으면 바다괴물의 ...
‘자토이치’는 도박과 마사지로 생계를 이어가는 맹인 방랑자. 하지만 이 남루한 행색의 사내에겐 외모와는 달리 신기에 가까운 능력이 있다. 번개처럼 빠르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상대를 찌르는, 전광석화 같은 검술이 그것! 민심이 흉흉한 어느 마을에 당도한 자토이치. 그는 도박장에서 비밀스러운 게이샤 자매를 만난다. 치명적인 미모를 ...
부모와 언니까지 가족 모두가 채식주의자인 저스틴은 언니 알렉스가 다니는 대학 수의학과에 입학한다. 억지로 동물의 내장을 먹어야만 하는 혹독한 신고식 이후 저스틴은 자신도 모르게 고기에 대한 강렬한 식욕을 느끼게 되는데… 칸과 토론토의 관객들을 경악과 충격에 빠뜨렸던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피에 젖은 데뷔작.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로, 깊이 아꼈던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테오도르 자신은 너무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를 만나게 된다. 사만다는 따뜻한 목소리와 뛰어난 전산처리 ...
깊은 눈, 오뚝한 코, 짙은 쌍꺼풀, 수북한 털을 가진 7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일본의 소수민족 아이누. 민족 특유의 전통적 생활관습을 지키고자 했던 아이누의 신념과는 달리 일본 정부는 수년간 억압하고 핍박하며 그들의 존재를 부정했지만, 현재까지 약 2만 여명의 아이누가 홋카이도에 살고 있다. 한편, 미나를 중심으로 젊은 아이누들은 ...
행복하고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던 음악가 출신의 노부부 조르주와 안느. 어느 날 아내 안느가 갑자기 마비 증세를 일으키면서 그들의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진다. 남편 조르주는 반신불수가 된 아내를 헌신적으로 돌보지만, 하루가 다르게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는 아내를 바라보면서 그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