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아들을 잃은 후 홀로 남은 딸 메리에게 모든 애정을 쏟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콜린우드 부부. 평범한 행복을 누리던 그들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산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리고 그 날 오후 산장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나간 딸 메리에게서 연락이 두절이 되고, 그 날 밤 두 부부만 남아있는 외딴 산장에 폭우로 길을 잃은 ...
올해 열세 살인 아바는 실명 선고를 받고 난 후 바닷가로의 여행을 떠난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돕기 위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덤덤하게 행동하려 한다. 하지만 아바는 다른 방식으로 안정을 찾으려 한다. 그녀는 도주 중인 한 청년의 거대한 검둥개를 훔친다.
역사학 교수 아담의 일상은 평화롭지만 건조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담은 동료가 추천해준 영화에서 자신과 똑같은 외모의 배우 앤서니를 발견한다. 알 수 없는 호기심에 이끌려 앤서니를 찾아나서던 아담은 결국 앤서니와 직접 대면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둘의 첫 만남 이후 도리어 앤서니가 아담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이윽고 아담의 ...
수면장애 전문의 ‘앨리스’는 가위눌림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닌 의학적인 수면 마비라고 주장하는 학자이지만, 어린 시절 이유를 알 수 없는 가위눌림으로 고통 받던 친 오빠가 자신의 눈 앞에서 죽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앨리스는 자신을 찾아온 어린 소년 ‘다니엘’과 그의 가족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
딜런과 브레너 부부는 앨라배마의 한적한 마을에서 캠핑을 하다 우연히 불법 마약과 총기 보관 시설을 발견하게 된다. 그곳은 마을을 장악한 마약 카르텔의 비밀창고. 갱단은 그들을 붙잡아 살해하고 암매장하지만 브레너의 죽음을 확실하게 확인하지 않는다. 그녀의 정체는 최정예 레인저 사단에서도 숨겨진 인간병기. 이제 죽음에서 탈출한 그녀의 ...
바다 출신 고등어의 횟집 탈출이 시작된다! 자유롭게 바다 속을 가르던 바다 출신 고등어 ‘파닥파닥’. 어느 날, 그물에 잡혀 횟집 수족관에 들어가게 된다. 죽음이 예정된 그곳에서 가장 오래 살아 남은 ‘올드 넙치’. 그는 자신만의 생존비법(?)으로 양어장 출신의 다른 물고기들의 신망을 받는 권력자다. 바다로 돌아갈 꿈을 버리지 ...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뿐인 딸 소희(김수안). 그리고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함께 탄 배가 도착한 곳은 ...
루이 암스트롱과 원자폭탄의 주원료 우라늄 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영화는 외관상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60년대 뮤직 프로젝트인 루이 암스트롱, 디지 길레스피, 듀크 엘링턴과 같은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의 콩고 공연을 환기한다. 그리고 이 ‘재즈 친선 대사들’의 평화주의적 행보 이면에는 대중의 여론을 분산시키기 위한 CIA의 ...